강지호(손인호) - 물새야 왜 우느냐 가사/노래/악보

 

[강지호(손인호) - 물새야 왜 우느냐 가사/노래/악보]

1957년 발표된 손인호 님의 곡 '물새야 왜 우느냐'는 그 분위기와 메시지 때문에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노래입니다. '물새야 왜 우느냐'는 세월의 무상함과 인생의 덧없음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가사 속에서 물새의 울음소리를 통해 주인공은 슬픔과 고뇌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1절에서는 '유수 같은 세월을 원망 말아라'라며 세월의 흐름을 원망할 것이 아니라 받아들여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2절에서는 '강물도 너와 같이 울 줄 몰라서 백사장 벗을 삼고 흘러만 가리'라는 가사로 인생 역시 흘러가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위로하고 있습니다. 간결하면서 애절한 멜로디와 리듬이 이 노래의 정서를 한층 깊게 합니다. 특히 가을이 오는 계절에 들으면 그 감회가 배가 되는 듯합니다. 이렇듯 '물새야 왜 우느냐'는 시간의 가치와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노래입니다. 그럼 강지호 님의 목소리로 들어보겠습니다.

 

 

[물새야 왜 우느냐 악보/듣기]

 

▶ 물새야 왜 우느냐 - 노래 바로가기

 

▶ 물새야 왜 우느냐 - 악보 바로가기

 

 

▼ 추천 노래 ▼

김용만(백야성) - 잘 있거라 부산항

김용만(백야성) - 잘있거라 부산항 가사/노래/악보

최진희(김추자) - 첫사랑의 눈물

최진희(김추자) - 첫사랑의 눈물 가사/노래/악보

 

[물새야 왜 우느냐 가사]

1. 물새야 왜 우느냐 유수 같은 세월을 원망 말아라

인생도 한번 가면 다시 못 오고 뜬세상 남을 거란

청산뿐이다 아 ~ 아 ~ 물새야 울지를 마라

 

2. 물새야 왜 우느냐 천년 꿈의 사직을 생각 말아라

강물도 너와 같이 울 줄 몰라서 백사장 벗을 삼고

흘러만 가리 아 ~ 아 ~ 물새야 울지를 마라

 

3. 물새야 왜 우느냐 구름 높다 가는 곳 막지 말아라

길손도 목이 메어 묻는 말에는 갈 곳을 모른다고

말할 뿐이다 아 ~ 아 ~ 물새야 울지를 마라